서울 구로역 점검 작업 중 사고로 2명 사망… 현장 조사 진행 중

오늘 새벽,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전차선을 보수하던 코레일 작업자들이 선로 점검 차량에 치여 두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작업자들은 고압선로 점검 중이었으며, 반대편에서 운행 중이던 점검차에 작업대가 들이받히면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일시 지연되었으며, 현재 코레일과 국토교통부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번 사고는 철도 안전 작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사건으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작업 현장에서의 안전 규정 준수 여부와 점검 차량의 운행 경위 등이 면밀히 조사될 예정입니다. 코레일은 최대한의 예우로 희생자들의 장례와 후속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